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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자료사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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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논평을 통해 "초등학교 새학기 준비물을 학부모들에게 부담시키는 것이 2018년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어 씁쓸하다"면서 자신이 교육감이 되면 이러한 '학부모 부담'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새 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설레지만 선생님과 학부모들은 학습준비물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며 "갑작스러운 준비요구도 문제이지만, 학교에 배정된 학생 1인당 학습준비물구입비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각 초등학교들은 새 학기 학부모들에게 그 숙제를 부담시키는 모습이 2018년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새 학기의 씁쓸한 풍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색연필, 크레파스, 가위, 풀, 색종이 등을 준비, 등교하라고 알림장을 받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대형 문구점을 찾았더니 수많은 학부모들이 준비물을 구입하기 위해 발 디딜틈이 없었다고 한다"며 "의무교육과정인 초등학교현장에서 제대로 된 학습준비물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학부모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성광진은 새 학기를 맞는 학부모들의 학습준비물 구입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며 "현재 대전시교육청의 학습준비물 관련 정책은 구입을 위한 지원예산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의지가 부족하다. 저 성광진은 교육감이 되면 학부모들의 학습준비물 구입 부담을 완전히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그:#성광진, #대전교육감, #학습준비물, #진보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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