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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2017년 10월 23일 아이돌그룹 블락비 출신의 래퍼 지코(본명: 우지호)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2017년 10월 23일 아이돌그룹 블락비 출신의 래퍼 지코(본명: 우지호)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 박원순 브런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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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주자들이 북콘서트(출판기념회)를 잇달아 열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3월 15일)부터는 북콘서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14일 이전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잇따른 북콘서트는 본선보다 더 뜨거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의 전초전 양상도 띄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민병두·박영선 의원은 7일과 8일, 9일 각각 북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우상호의 재발견  에세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 을 출간한 기념 북콘서트를 기획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7일 에세이집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 북콘서트를 한다.
ⓒ 우상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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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에세이집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으로 7일 오후 6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독자들을 만난다. 연세대 국문과 출신의 우 의원이 틈틈이 써온 시와 수필을 엮은 책을 지방선거에 맞춰 내놓았다.

우 의원은 서울의 지상철도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고 복합주거단지를 건설하는 '플랫폼시티'와 항공·통신 마일리지의 대중교통비로의 전환을 제안하는 등 정책들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도시는 사람이다’ 책을 발간하고 3월 8일 북콘서트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도시는 사람이다’ 책을 발간하고 3월 8일 북콘서트를 연다.
ⓒ 민병두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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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은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시는 사람이다' 북콘서트를 연다.

노사모 회장을 지낸 배우 명계남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서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을 옮겨 젊은이들이 꿈꿀 수 있는 창업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제안에 가슴이 뛰었다"고 추천사를 썼다.

민 의원은 북콘서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 창업국가 실현방안 ▲ 계층상승의 기회를 부여하는 국가 ▲ 자영업의 활로 ▲ 시장형·관계형 어르신 일자리 ▲ 신혼부부 주거 혁명 ▲ 국제학년제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씨가 행사 진행을 맡고, 시사평론가 김홍국·이강윤씨가 패널로 참석한다.

민 의원은 트위터에 "(책이) '지방선거의 정책교과서'로 알려져서 그런 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강남 대형서점에 비치된 책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3월 9일 ‘박영선, 서울을 걷다’ 책의 북콘서트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3월 9일 ‘박영선, 서울을 걷다’ 책의 북콘서트를 연다.
ⓒ 박영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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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박영선,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하기로 했다.

작년 11월부터 3일 창신동(6차)까지 이어진 '서울을 걷다' 캠페인을 진행한 소회를 밝히고 자신이 생각하는 문화도시 서울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손님으로 tvN '알쓸신잡 시즌2' 출연으로 인기를 끈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나선다.

서울시장 자리를 수성해야할 입장에 있는 박원순 시장도 지난달 23일 소리 소문 없이 인터뷰집 '몰라서 물어본다'를 출간했다.

작년 10월 래퍼 지코를 시작으로 뷰티크리에이터 씬님, 포토그래퍼 김시현, 감독 겸 배우 진경환,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스타트업 CEO 신상훈, 패션디자이너 기남해, DJ 겸 프로듀서 DJ소울스케이프, 웹툰 작가 무적핑크까지 젊은 전문가 9명을 직접 인터뷰했다. 4개월 동안 카카오의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연재된 '몰라서 물어본다'는 200만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힘 있는 정치인으로서 주로 질문을 받던 박 시장이 청년들을 찾아가 그들의 고민을 물어보고 답을 찾아간다는 책의 구성은 "모르는 것을 인정한 뒤에야 비로소 깊이 있는 이해가 시작된다"는 박 시장의 평소 생각을 반영한다.

박 시장 측은 북콘서트가 가능한 14일까지 행사를 준비중이다. 시장의 핵심 측근은 "7일 즈음 일정이 확정될 것 같다. 너무 요란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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