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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2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등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참여 확산 캠페인'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등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참여 확산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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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참여 확산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부터 청계광장을 거쳐 시청사가 있는 서울광장까지 이동하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이 나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차량2부제 시행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는 전날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하는 정책을 폐기하는 내용의 '8대 대책'을 발표했는데, 시 관계자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지난 주에 이미 안을 마련해놓고 발표 시기를 조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은 '캠페인 효과를 위해서라도 무료 대중교통 정책을 계속하자는 쪽이었지만, '예산 249억 다 쓰고 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제기가 계속됐다. 방학이 끝나면 하루 집행예산이 70억까지 늘 수 있다는 추산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아니었다면 발표가 좀 더 앞당겨질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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