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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 인천시교육청 앞과 시청앞에서 ‘2018 보육인 결의대회’ ⓒ 인천뉴스
 26일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 인천시교육청 앞과 시청앞에서 ‘2018 보육인 결의대회’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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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보육인들이 물가가 오르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가운데에서도 제자리걸음인 보육료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인천시교육청 앞과 시청앞에서 '2018 보육인 결의대회'를 열고 "보육료 동결로 인한 보육서비스 품질 저하가 인천시내 학부모와 영유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대책마련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연합회에 의하면 현행 3~5세 아동 보육료(누리과정 지원금)는 22만원으로 보육 관련 연구기관이 제시한 3~5세 아동 1인당 적정보육비용보다 낮은 상황이다.

연합회는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예산반영에도 불구하고 2018년 현재 보육료 현실화는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이념 상충으로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며 "6년째 동결된 보육료에서 운영비 지출은 늘어 보육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장 운영난을 토로했다.

이어 "평균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을 포플리즘으로 몰 것이 아니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이용자 중심 사고로 대책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태그:#인천뉴스,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 #6년째 동결된 보육료 현실화, #시와 시의회 대책 마련 촉구, #2018 보육인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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