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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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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컬링. 혹시 들어보셨나요? 한참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는 걸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집 세 아이들의 고함 소리가 들려왔었죠.

'영미' '영미' '영미'

나는 무슨 야단법썩인가 싶어, 거실 뒤쪽을 돌아다 봤습니다. 그랬더니 감짝 놀랄 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물걸레랑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서 탁구공으로 컬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장면을 살짝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ㅋㅋ.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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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기억력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 남는 법이죠. 일상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남기려고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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