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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한 뒤, 자유한국당이 봉쇄하고 있는 통일대교를 피해 부근 전진교를 이용 임진강을 넘어와 서울로 향하고 있다. 북측대표단은 이날 저녁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자유한국당 시위 피해 전진교 이용한 북측 대표단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한 뒤, 자유한국당이 봉쇄하고 있는 통일대교를 피해 부근 전진교를 이용 임진강을 넘어와 서울로 향하고 있다. 북측대표단은 이날 저녁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현장사진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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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안내를 받으며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 방남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안내를 받으며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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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서올로 들어오는 데 이용한 도로는 군사도로가 아닌 '지방도 372번' 일반도로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학용 의원 등 자유한국당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 김영철 일행 8명이 통일부 천해성 차관의 영접을 받으며 우리 군의 작전도로를 넘어왔다는 소식에 많은 국민들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김학용 의원은 이날 "김영철 일행이 우리 군의 군사작전도로인 '전진교'를 통해 넘어왔다"며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측은 "372번 도로상에 있는 전진교는 일반인들도 출입이 가능하다"며 "전진교에 민간인 통제 초소가 있으나, 이 다리 자체를 통제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김영철 부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통일대교를 피해 통일대교 동쪽에 있는 전진교를 통과해 서울로 이동했다.


태그:#김영철 부위원장,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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