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1만 년 후에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게 있을까요? '1만 년 시계'라고 불리는 '롱 나우의 시계'(Clock of the Long Now)는 그럴듯합니다. 1989년 미국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대니 힐리스가 처음 고안한 시계로 1만 년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년에 한 눈금 움직이고 1만 년에 한 번 뻐꾸기가 운다는 '1만 년 시계'가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현실화된 것은 제프 베조스(Jeff Bezos) 덕입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그가 4200만 달러(약 451억 원)를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20일 제프 베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1만 년 시계의 설치 시작을 알렸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베조스의 자택 인근 산에 설치되는 이 시계는 무려 152m에 달하며 완전 기계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시계를 일컬어 '장기적 사고의 상징'(symbol for long-term thinking)이라고 불렀습니다.

세계 최고 갑부의 기행인지 아니면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인지는 1만 년 후의 역사가 평가할 듯합니다.

 1만 년 시계
 1만 년 시계
ⓒ 영상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피클 추천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