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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오전 창원 성산구 완암동 호재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월 18일 오전 창원 성산구 완암동 호재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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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18일 오후 8시 10분]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설날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는 고물상 야적장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창원 성산구 완암동 완암IC 부근 고물상 적재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이날 오전 창원 의창구 북면 신촌리 쪽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의창구청 직원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헬기가 출동하기도 했다.

창원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두 곳의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5시 36분경 창원 진해구 태백동 소재 장복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복산 정상 부근에서 연기가 나서 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화재는 이날 오후 7시30분경 진화되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창원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났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구례군 광의면 소재 지리산 자락에서도 산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 끝에 다음 날 오전 8시40분경 진화됐다. 당시 불은 성묘객이 촛불을 켰다가 산에 불이 난 것으로, 산림 3만㎡가 불에 탔다.

18일 오전 창원 의창구 북면 신목마을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헬기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창원 의창구 북면 신목마을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헬기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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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오전 창원 성산구 완암동 호재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월 18일 오전 창원 성산구 완암동 호재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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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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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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