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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명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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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날이다."

1402일이 언제 어떻게 흘러가 버렸을까?
사람들이 매주 목요일 7시부터 9시까지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앞에 세월호 촛불을 들고 있다. 섣달 그믐날에도 7시부터 8시까지 세월호 화명 촛불은 켜졌다.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세월호 학살이라 해도 괜찮을 것이다.
"뭘 우려먹는지는 몰라도 그만 우려먹으라"라며 악담을 퍼 붓고 지나는 사람이 있다.
고생한다며 음료를 나눠주고 가는 사람도 있다.

화명촛불 사람들의 피켓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세월호! 이제 진짜 시작이다!"

"강력한 특별조사위원회 특별검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함께 하파하고 함께 견뎌 온 시민들의 힘으로 이제 진짜 시작합니다! 끈까지 함께할 때 온전한 추모, 안전한 나라 됩니다!"


덧붙이기> 천사백이일동안 화명촛불을 지켜준 사람들 모두 '설날 즐겁게 보내시고 무술년 복 많이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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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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