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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울산대선 공약실천단장'이 13일 오후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행보를 멈추고 칩거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울산대선 공약실천단장'이 13일 오후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행보를 멈추고 칩거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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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울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활기찬 의욕을 보이던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울산대선 공약실천단장'이 13일 오후 돌연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행보를 멈추고 칩거에 들어간다"고 밝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일찌감치 울산시장 출마 뜻을 밝힌 심규명 단장은 '울산농수산물시장 이전'을 이슈화하며 지난 1월 25일 이곳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고 지난 10일에는 자신의 지지밴드 회원 40여명과 공약인 'KTX태화강역과 신경주역 간의 KTX/SRT 연결' 공약을 부각하기 위해 평창올림픽에 응원을 가는 등 의욕을 보여왔다. (관련기사 : 심규명과 밴드회원 40명이 평창올림픽 응원가는 이유)

하지만 그는 13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급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며칠 동안 제 자신과 가족, 울산시민을 위해 이 시점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숙고한 결과 모든 정치적 행보를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칩거에 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출마의 뜻을 접는 것 아니냐' 하는 추측을 불러왔다.

특히 그의 이같은 기자회견 내용을 최근까지 함께 움직였던 측근들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심 단장의 측근들은 그가 지난 11일 울산종하체육관에서 열렸던 울산당원전진대회에서 무슨일인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신경민 의원 등도 참석했다. 측근들은 그가 출마와 관련해 누군가로부터 모종의 언질을 받은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심규명 단장은 기자에게 "현재로써는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더불어민주의 울산시장 출마후보는 심규명 단장을 비롯해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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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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