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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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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설기가 거리에 등장했다. 입춘이 지난 12일 10mm 이상 눈이 내린 충남 태안읍에 한 주민이 농약살포기를 등에 메고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농약살포기는 가을에는 거리에 쌓인 낙엽을 치우는 데도 쓰여 만능 농기계로 쓰임새를 다양화하고 있다.

빗자루로 집앞 눈을 쓸던 눈 오는 날의 풍경과는 다소 낯선 모습이지만 앞으로는 제설차량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시골마을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눈 오는 날의 또다른 이색 풍경이 되지 않을까?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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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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