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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인 제윤경 국회의원은 10일 사천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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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10일 오후 경남 사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인 제윤경 국회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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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을 맡은 제윤경(46)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경남 사천에 사무실을 내고 개소식을 열었다.

10일 오후 제윤경 의원은 우원식 원내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소재 건물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우상호·유은혜·한정애·김영호·홍의락·서형수·신동근·강훈식·기동민·박재호·손혜원·전재수·김현권·이인영·김병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권민호 거제시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백두현 청와대 자치분권 선임행정관 등이 함께 했다.

이재명 시장은 "제윤경 의원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라 마음먹은 것 같다"며 "국가의 운명은 지도자가 아니라 국민이 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천남해하동은 어려운 지역이다. 잠재력이 무한한 좋은 씨앗이 하나 떨어졌다. 잠재력은 제가 보증한다"며 "저도 변방이지만 따뜻한 변방이고, 이곳은 추운 변방이라 안타깝다. 많이 북돋아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제윤경 의원은 금융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을 위해 금융과 재무에 대해 교육하는 사회적기업 '에듀머니'를 설립한 후 금융사의 도덕적 해이가 양산한 장기소액채무 연체자들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주빌리은행'을 설립해 부실채권을 조정하고 소각하는 활동을 해왔다.

경남 하동에서 출생한 제윤경 의원은 전통적인 민주당 약세 지역인 사천·남해·하동에서 당원과 지지율 결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제윤경 의원은 "사천남해하동이 바뀌어야 경남이 바뀌고, 경남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민주당의 전국 정당으로 도약과 촛불혁명의 완수, 그리고 사천남해하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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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10일 오후 경남 사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인 제윤경 국회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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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인 제윤경 국회의원은 10일 사천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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