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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평찰올림픽 응원을 가는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울산대선 공약실천단장'과 'NEW울산, 심규명과 더불어' 밴드회원들
 2월 10일 평찰올림픽 응원을 가는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울산대선 공약실천단장'과 'NEW울산, 심규명과 더불어' 밴드회원들
ⓒ 심규명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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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울산대선 공약실천단장'은 8일 "울산에서도 오는 2월 10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심규명 단장과 'NEW울산, 심규명과 더불어' 밴드회원 40명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울산출신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동우 선수, 강릉선수촌장인 울산과학대 김기훈 교수를 만날 예정이다.

심 단장은 "올림픽 성공개최와 유일한 울산 출신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울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뜻을 전달하고 각종 경기 등을 관람하며 올림픽 붐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심규명 단장은 평창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세계 최초 5G 적용 마을인 '의야지 마을'을 방문한다. 그는 "이를 통해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응원단 일정에는 2월 9일 개통예정인 서울↔강릉 간 KTX를 탑승하는 일정을 담았다"면서 "이는 KTX태화강역과 신경주역 간의 KTX/SRT 연결 공약에 대한 저의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심규명 단장은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지난 1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 삼산 태화강역 KTX 추진을 공약했다.

그는 "(2010년)개통 당시 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KTX 울산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통 당시 8551명에서 지난해에는 94.4% 증가한 1만6629명으로 전국 KTX 이용객 상위 TOP5에 들 정도로 매년 증가추세"라면서 "그러나 외형상의 성공에 비해 여전히 울산 중심부에서 KTX 울산역까지의 접근성과 연관된 시간과 비용의 문제는 미래의 위험요소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심규명 단장은 "울산 중구, 동구, 북구지역에서 KTX 울산역까지 가는데 최소한 1시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날에는 2시간이나 걸려 이 지역에서는 오히려 신경주역으로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면서 "삼산 태화강역 KTX 추진은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이 하나 더 생긴다는 차원이 아니라 도시 중심부에 역세권을 통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심규명 울산 대선공약추진단장과 밴드회원들은 평창 방문으로 동계올림픽 응원도 하고 KTX 태화강역 추진의지도 밝히는 일석이조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태그:#심규명,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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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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