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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도 안산시 양지고등학교에서 작은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를 준비한 주체는 양지고 학생들이었다. 안산 양지고등학교 1학년 서영선, 박혜빈, 박정현, 김수연 학생으로 이루어진 '체인지메이커'는 "일본군 '위안부'인식개선 프로젝트" 그들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2층 시청각실에서 설명회을 펼쳤다.

 양지고 1학년 서영선학생이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양지고 1학년 서영선학생이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송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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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선 학생 외 3명은  위안부 설명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위안부 팔찌 및 배지, 물병을 직접 준비하기도 하였다. 또한 준비 기간동안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 했다. 체인지메이커는 양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여 프로그램 진행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설문조사를 독려 했다. 사전 설문조사와 홍보 덕분에 설명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시청각실은 학생들로 가득 찼다.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 송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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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진 및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았다. 서영선 학생은 정신대, 성노예의 표현은 옳지 않는다며 위안부라는 표현이 옳은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들었다. 참여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위안부문제가 이렇게 심각한지 처음 알았다는 눈치였다. 박혜빈 학생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위안부문제에 대해 소극적이였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일본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문제가 된 바 있다.

설명회를 진행하는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은 최근자료와 역사적 사실을 참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썼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강연한 내용을 퀴즈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위안부문제에 대한 정답을 맞추면 상품을 얻는 방식으로 많은 학생들이 위안부 팔찌와 배지등 상품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고 생각하는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양지고등학교 서영선 외 3명의 학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심지어 설명회를 통해 다른학생들에게 위안부에 대해 설명까지 했다.

이와 같이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박수 받기 충분하다. 또한 서영선 외 3명의 학생은 21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수요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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