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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 폭락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미국 뉴욕증시 폭락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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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일(현지시각) 전장 대비 1175.21포인트(4.6%) 하락한 24,345.75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낙폭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19포인트(4.10%) 내린 2648.94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도 6967.53을 기록하며 273.42포인트(3.78%)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1500포인트까지 떨어지며 '패닉' 상태에 빠지자 백악관은 긴급 성명을 통해 "시장이 단기적인 변동을 겪을 수 있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강력하다"라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지나치게 많이 올라 거품이 끼었다는 우려가 커진 데다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폭락을 부추겼다.

또한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에서도 20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면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는 분석도 증시에 큰 부담을 안겨줬다.

키프라이빗 뱅크의 브루스 매케인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질 인플레이션이 오랜만에 오르는 것에 대한 충격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루덴셜파이낸셜의 수석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도 "증시의 낙폭보다는 심리적 상태가 더 중요하다"라며 지금까지 이어지던 상승 랠리가 끝났다는 심리적 부담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가 폭락하고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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