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염력>의 한 장면.

영화 <염력>의 포스터. ⓒ NEW


지난 1월 31일 개봉한 영화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일부터 4일 주말 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신작 영화는 <염력>뿐이었다.

<염력>은 주말 간 47만 1634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이후 다소 좌석점유율이 떨어졌지만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 84만 7020명을 기록하며 나름 순조로운 흐름이다. 스크린 수는 1051개다.

2위는 지난 1월 17일 개봉한 휴먼 드라마 <그것만이 내 세상>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해당 영화는 44만 102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수 279만 2119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863개. 3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였다. 1월 11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순위권 내에 올라있다. 주말 간 <코코>는 27만 7435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 수는 304만 7645명이다. 스크린 수는 805개.

<염력>과 함께 1월 31일 개봉한 공포영화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는 21만 2120명으로 4위로 첫 주말을 맞이했다. 누적관객 수는 36만 3240명, 스크린 수는 769개다.

지난해 말 개봉해 연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과 함께 - 죄와 벌>은 12만 5012명으로 5위에 올라 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1419만 6392명으로 1425만을 기록한 <국제시장>의 기록에 한껏 다가섰다. 이를 넘기면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흥행 2위가 된다. 현재 <신과 함께>의 스크린 수는 534개.

한편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으로 나서며 관심을 모은 전쟁 영화 <12솔져스>는 1월 31일 개봉 후 첫 주말에서 8만 6017명을 모아 7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12만 9741명, 스크린 수는 206개다.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류승룡 연상호 신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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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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