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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피치항공의 비트코인 결제 전면 백지화를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일본 피치항공의 비트코인 결제 전면 백지화를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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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치항공이 가상화폐 결제를 전면 백지화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일 피치항공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항공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준비해왔으나 최근 가상화폐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기와 방법 등을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일본공수항공(ANA) 산하 저가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은 지난해 5월 항공 업계 최초로 가상화폐 결제 방식을 도입해 외국인 승객을 늘리고 결제 수수료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580억 엔(57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해지자 이를 보류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제를 도입하며 가상화폐 도입에 개방적인 일본 정부도 코인체크 해킹 사태를 계기로 국내 모든 거래소의 보안 체계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며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일본 대형여행사 HIS를 비롯해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독일 숙박서비스업체 나인플래츠 등도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하는 여행업계는 가상화폐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HK는 "가상화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결제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최근 여러 사태가 터지면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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