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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범한 사랑의 용기, 민주주의 역사 바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문 대통령 '평범한 사랑의 용기, 민주주의 역사 바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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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일본군 위안부 한일 합의안과 관련해 일본에 재협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된 데에 대해 "이미 양국이 공식 합의한 일이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할 수 없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최선의 방안을 발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제 발표에 만족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만족할 수 있겠나"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존 합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왜 파기하지 않고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 있다"라며 "전 정부(박근혜 정부)와 일본 양 정부가 피해자를 배제한 가운데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것 자체가 잘못된 방식이었고 앞으로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정의에 입각한 해결을 촉구해 갈 것이지만, 기존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 요구한다고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이 진실을 인정하고, 또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서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그리고 그것을 교훈 삼아 다시는 그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국제사회 이뤄나갈 때 피해자 할머니들도 일본을 용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정부와 정부간의 조건과 조건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12.28 합의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 엔에 대해서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떳떳할 수 있도록 할머니들의 치유 조치는 (일본으로부터 받은 돈이 아닌) 우리 정부 돈으로 대체하겠다"고 했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 엔에 대한 조치는 "앞으로 시간을 갖고 일본과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들과 협의해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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