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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를 찾았습니다.

진밭교 삼거리, 사드 기지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원불교 평화교당 옆에 주민들이 세워둔 평화 기원 솟대가 보입니다. 교당 안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도 눈길이 머뭅니다. 천막 옆에 한 자리 차지하고 앉은 강아지 이름은 '평화'라고 합니다.

황금 개띠의 해, 누렁이 이름처럼 소성리에 평화가 찾아올까요?

'내가 꽃이다 / 평화의 꽃이다 / 평화의 꽃밭은 나부터'

천막에 달린 빛바랜 현수막 글귀를 보며 '소성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꽃으로 피어났을지' 생각해봅니다.

지난해 4월 26일, 9월 7일은 사드 장비 반입을 막는 과정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 꽃밭이 무참히 짓밟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지 않고 다시 새해 다짐을 하려 합니다. 오는 1월 7일 오후 7시 김천역 평화광장에서 2018년을 사드 철회 원년으로 만들어가길 다짐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사드배치저지 부울경대책위(가) 등 6개 단체가 주최로 투쟁선포 촛불집회를 엽니다.

'사드 해빙'이라며 중국과의 관계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거 만큼 얼어 붙은 소성리 주민들의 마음과 삶을 헤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일까요? 소성리에 부는 야속한 찬 바람이 온기를 품게 될 그날을 그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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