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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이 27일 대전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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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기간을 한 차례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등록 후보가 없어 사실상 '무산'된 대전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제안이 나왔다. 다시 한 번 '후보등록 기간'을 연장하고, '경선룰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는 제안이다.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대전교육희망2018'이 주도하는 경선에 유일하게 후보등록을 마친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은 3일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성 소장은 "저는 대전교육의 혁신을 간절히 바라는 대전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축제로 단일화 경선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경선에 후보로 등록을 했다"며 "대전교육의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어떠한 이유로도 꺾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거대한 보수 교육 권력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놓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그 간의 오해와 불신의 벽을 허물고, 대전 시민들과 함께 대전교육의 혁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전교육희망2018'과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최한성 대덕대 교수에게 '후보등록 기간 선거인단 모집 마감 기한인 1월 18일까지 연장'과 '후보단일화 경선 관련 모든 규칙 원점 재검토'를 제안했다.

그는 또 "이번 경선은 각자의 유·불리를 떠나서 민주진보교육감 선출을 염원하는 대전 시민과 아이들의 명령이기에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며 "저의 제안이 승광은·최한성 두 분과 '대전교육희망 2018'의 숙고를 통해 대전교육의 혁신을 위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 소장은 끝으로 "저의 제안을 받아주신다면, 저는 대전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간절한 명령을 수행하고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교육희망2018'은 이날 오후 대표자회의를 열어 성 후보가 제안한 안을 포함한 앞으로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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