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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와 이치로 일본 자유당 대표의 아베 신조 총리 비판을 보도하는 <교도통신> 갈무리.
 오자와 이치로 일본 자유당 대표의 아베 신조 총리 비판을 보도하는 <교도통신> 갈무리.
ⓒ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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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권의 유력 인사 오자와 이치로가 아베 신조 총리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빗대 비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일 일본 자유당의 오자와 대표는 도쿄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아베 총리가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 이상으로 권력을 사유화해 마음껏 사용하며,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오자와 대표는 "아베 정권이 (야권의 취약을 틈타) 제멋대로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라며 "이를 막기 위해 내년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목표로 야권 세력의 결집을 실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야당들이 왜 이런 것을 방관하고 있는가"라며 "작년 중의원 선거에서 야권의 분열로 아베 정권 타도를 이루지 못했지만, 다음 선거에서 제대로 싸운다면 분명히 퇴진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도 야권이 우물쭈물하며 정권 교체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국민의 불신이 야권으로 향할 것"이라며 아베 정권에 맞서는 야권의 결집을 호소했다.

중의원 17선의 오자와 대표는 2009년 총선에서 민주당 간사장으로 야권을 이끌며 자민당을 꺾고 정권 교체를 이뤄냈던 거물 정치인이다. 그러나 지금은 중소 야당인 자유당 대표로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자민당의 '1강 체제'를 굳힌 아베 총리는 내년 참의원 선거 전까지 자위대의 헌법 명기를 위한 개헌 발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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