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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강릉역 2018년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2시5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 383명의 일출관광객들이 강릉역에 도착해 내리고 있는 모습
▲ KTX강릉역 2018년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2시5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 383명의 일출관광객들이 강릉역에 도착해 내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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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경포 일출을 보고 서울로 돌아오는 코레일의 '서울-강릉 KTX 신년새해열차' 상품이 3회 모두 매진되는 인기 몰이를 한 가운데, 관광객 383명을 태운 KTX 일출열차가 지난 1일 새벽 2시 40분 경 KTX 강릉역에 도착했다.

출발한 지 100분이 채 지나지 않은 새벽 2시 40분경 일출열차는 KTX 강릉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는 내리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잠을 자다 깬 다소 피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내 새로 지어진 KTX 강릉역를 둘러보며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얼굴에는 설레는 표정이 가득했다.

강릉역 측은 새벽 도착인 점을 고려해 커피와 음료수, 떡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2018 새해 첫 KTX열차를 타고 강릉을 찾은 관광객 A씨(34, 남)는 "그동안 동해안은 먼 거리와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쉽게 찾지 못했는데, 이번 KTX개통 소식을 듣고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며 "막히지 않고 편하게 동해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참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관광버스로 경포해변 인근 녹색도시체험센터로 이동해 도보 20분 거리인 경포해변에서 일출을 맞은 뒤 인근 초당두부마을에서 조식과 허난설원 생가를 둘러 보는 자유관광을 한 다음 오전 11시 10분 강릉역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당일치기 관광객들이다.

경포해변 인근 도로 2018년 새해 첫날인 1일 경포해변 인근 도로가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차들로 가득차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경포해변 인근 도로 2018년 새해 첫날인 1일 경포해변 인근 도로가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차들로 가득차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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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새해 첫 경포 일출과 인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 3회가 모두 매진됨에 따라 KTX를 이용해 경포해변을 찾은 2018년 일출 관광객은 모두 12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기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 여행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강릉을 방문했다"며 "이를 필두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KTX를 이용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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