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2018년 무술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격랑의 시간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등 그 어떤 해보다 숨가쁜 나날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수도로 뒤산 2018 새해 일출
 창원시 진해구수도로 뒤산 2018 새해 일출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북한이 핵 무기 완성 단계로 나아가면서 전쟁 위기감 또한 위험수위를 넘나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이 정도의 위기관리는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위기 뒤에는 기회가 찾아 오듯 올 한해 한반도에는 극적인 평화의 기류가 정착될 것이라는 희망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여수 오동도 2018 새해 일출
 여수 오동도 2018 새해 일출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당장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오늘 아침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이 평화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강릉 경포대 2018 새해 일출
 강릉 경포대 2018 새해 일출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올 한해 기분 좋은 소식으로 첫 날이 밝아오는 걸 보이 그동안 한반도를 덮었던 전쟁의 암울한 구름은 걷히고 평화가 싹 트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돌섬크루즈 거가대교앞 2018 새해 일출
 돌섬크루즈 거가대교앞 2018 새해 일출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 그리고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에게 행복이 가득한 나날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산시 아파트 사이로 솟아오르는 2018 새해 일출
 안산시 아파트 사이로 솟아오르는 2018 새해 일출
ⓒ 인터넷언론인연대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일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