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최한성 대덕대 교수(왼쪽)와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이 26일 오전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보교육감 출마예정자로 꼽혀온 최한성 대덕대 교수(왼쪽)와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이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대전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도가 사실상 무산됐다. 단독으로 등록한 성광진 출마예정자만을 대상으로 단일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 단일 후보 선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대전 91개 단체로 구성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기구인 '대전교육희망 2018'은 후보 등록 마감시한인 28일 오후 5시까지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만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과 최한성 대덕대 교수는 끝내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경선방식의 일정과 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5가지 요구사항을 제기하다 최종적으로 경선기간만 예비후보 등록 2개월 후로 연장하는 안만 수용되면 후보 단일화 과정에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 연구소장에게 28일 오전 중으로 수정제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이 14일 오전 전교조대전지부 회의실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기구인 '대전교육희망 2018'의 후보 등록 마감시한인 28일 오후 5시까지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사진)만이 등록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이에 대해 성 대전교육연구소장은 후보등록 이전 룰 변경은 거부하는 대신 "'대전교육희망2018' 규정에 따라 두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면 열린 마음으로 경선방식 변경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결국 '후보 등록 전 경선룰 변경'과 '후보등록 후 논의'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 

'대전교육희망 2018' 관계자는 "경선룰 변경을 요구한 두 출마예정자 측에도 후보등록 이후 경선방식 변경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그런데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출마예정자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음에 따라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성광진 출마예정자만을 대상으로 검증 과정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규정에는 단일 후보인 경우 후보검증을 위한 토론회와 정책강연회 이후, 여론조사(30%)와 선거인단투표(60%)를 생략하고 참가단체투표(10%)만 하는 것으로 돼 있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29일 오전 집행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개최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더보기

시민기자 가입하기

© 2018 OhmyNews오탈자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