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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툰] 史(사)람 이야기 21화: 광기의 천재 화가, 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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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역사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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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의 불화? 광기어린 천재 화가 최북

조선 후기 화가 최북은 스스로 눈을 찌른 일화 때문에 서양의 유명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비견된다.

하지만, 최북은 고흐와 달리, 살아 생전 이미 최정상에 오른 화가였다. 김홍도 이전 조선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며, 사대부 출신의 겸재 정선이나 현재 심사정과 같은 반열로 평가되었던 것이다.

즉, 그는 직업 화가이기보다 사대부와 나란히 하는 문인 화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그림만 잘 그린 것이 아니라, 시,서,화 모두 잘해서 '삼기재(三奇齋)'라는 자호(自號)까지 지니고 있었다.

동 시대의 후배 그룹인 김득신, 이인문, 김홍도 등 중인 출신 화가들은 도화서 화원으로 발탁되어 벼슬길에 올라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최북은 그런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한다. 자존감이 강해 왕실과 귀족의 손아래 놀아나는 화원의 길을 거부한 것이다.

사실, 중인출신은 의관이든, 화원이든 벌열가문의 후원 아래 권력에 기생하여, 축재하고, 출세하는 것이 조선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신분사회의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대부들의 경우, 중인들과 달리 그림실력(畵技)으로 벼슬길에 오르는 것을 그들의 수치로 여겼다.

예를 들어 공재 윤두서는 남인 계열의 사대부 출신 화가로서 그 이름이 높았다. 조정에서 숙종 임금의 어진을 그리라는 명을 내렸지만 공재는 거부했다.

조정의 처사에 분노한 윤두서는 화병에 걸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자신을 사대부가 아닌 전문 화사(畵師)로 취급한 까닭이었다.

관아재 조영석도 어진을 그리라는 나라의 부름을 받자 사대부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절필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최북 역시 공재, 관아재와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고상한 문인 화가의 길을 걸었으면 걸었지, 왕실의 광대라 여긴 화원이 된다는 것은 도도한 자부심으로 뭉친 그가 허락하기엔 자존심이 무척 상했을 것이다. 그의 광기는 사대부 문인의 기질을 가진 최북이 중인이란 신분적 한계에 맞닥뜨린 좌절의 몸부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을까?

참고문헌: 조선왕조실록, 우리역사넷(국사편찬위), 벽광나치오(안대회 著)

[지난편 보기]: [역사카툰] 20화: 산대놀이의 왕, 탁문한을 아시나요

[제공: 카툰공작소 케이비리포트]

덧붙이는 글 | (케이비리포트 역사카툰. 글/그림: 장수찬 작가, 감수 및 편집: 김정학 PD) 본 카툰은 카툰공작소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 제공합니다. 출판 문의 및 정치/대중문화 카툰작가 지원하기 [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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