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학용

관련사진보기


ⓒ 김학용

관련사진보기


지난 주말(16일), 서해안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늦은 밤 텅 빈 주차장에 남겨진 빈 병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누군가 주차 후 출발하면서 차들 사이에 몰래 버리는 간 음료수병이었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다시 아침이 되면 이 추운 날씨에 또다시 환경미화원의 손을 거쳐야 한다.

이 빈 병을 치우려고 살펴보니, 차 안에서 생긴 담배꽁초와 휴지 등을 쑤셔 넣은 쓰레기로 가득하다. 또 주변에는 일회용 젓가락과 종이컵까지 함께 나뒹군다.

차 떠난 곳곳엔 버려진 양심뿐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초부터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휴게소 등에서의 이런 비양심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혹시 빈 병을 버리고 간 분이 본다면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스스로 느꼈으면 한다. 나 하나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린 빈 병에 나의 양심까지 오롯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 행동 하나에도 양심에 투자하면 그것이 곧 인격이 되고 타인을 배려하는 출발점이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존 언론들이 다루지 않는 독자적인 시각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웃을수 있게 재미있게 써보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사, 저에게 맡겨주세요~^^ '10만인클럽'으로 오마이뉴스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