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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경남행동은 11일 오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정치개혁경남행동은 11일 오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 정치개혁 경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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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민심 그대로 선거구 획정' 마련을 요구하며 나섰다.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주시민행동 등 단체들로 구성된 '정치개혁 경남행동'은 1인시위에 이어 원탁토론회를 연다.

'정치개혁 경남행동'은 내년 지방선거 때 적용될 기초의원 선거구제를 '4인 선거구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기초의원 4인선거구제'에 부정적 견해다. 

'정치개혁 경남행동'은 11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12월 한 달 동안 '집중행동' 기간을 정해 1인시위 등을 벌인다.

'정치개혁 경남행동'은 "선거제도 개혁 방해나 하지 마라.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제도 반대, 한국 시민의 참정권 확대도 반대, 당은 왜 하나? 자유한국당은 각성하라"고 했다.

'선거제도 개혁과 선거구 획정 의견수렴을 위한 정당 초청 원탁토론회'가  12일 오후 4시30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단체는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으나 논의의 진척이 별로 없는 가운데, 활동시한이 12월 31일로 얼마 남지 않아 정치개혁이 무산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나, 국회의 선거법 개정논의가 늦어지고, 획정위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 개혁, 정치장벽의 해소를 통한 다양성과 여성정치 확대, 누구나 정치가 가능한 참정권 확대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개혁 경남행동은 "선거제도 개혁과 선거구획정과 관련하여 제 정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의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정당 초청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조유묵 정치개혁경남행동 공동대표가 "선거제도 개혁 내용, 선거구획정 방향과 원칙"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김희경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 김광신 국민의당 경남도당 정책실장, 이장규 노동당 경남도당 정책위원장, 김수한 녹색당 경남도당 운영위원,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용운 정의당 경남도당 정책위원이 토론한다.


태그:#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정치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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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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