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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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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맛있는 계절 겨울철이다. 지난 7일 오후 여수 진남시장을 찾았다. 생선가게마다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하다. 생물 물메기와 대구가 유독 눈길을 끈다. 물메기와 대구로 탕을 끓여내면 참 맛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인삼에 버금간다는 겨울 무를 나박나박 썰어 넣고 끓여낸 물메기탕이나 대구탕 한 그릇이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겠다. 찬바람에 잔뜩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도 이내 사르르 녹을 것이다.

겨울철 여수 재래시장은 풍성하다. 삼면이 바다여서 그곳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들로 인해 차고 넘친다. 이들 해산물에서 나는 맛이 진정한 여수의 맛이다. 이들 생선은 크면 클수록 기름지고 맛이 특별하다.

물메기와 대구는 겨울철에 맛있는 생선들이다. 탕 좀 먹었다는 분들은 겨울철 여수에서 물메기탕과 대구탕 맛을 봤을 것이다. 아직 안 먹어봤다면 여수로 오라. 기름진 생선들로 끓여낸 시원하고 쌈박한 생선탕의 진면목을 경험하시라.

참고로 생선 시세를 알아봤다.

두 뼘 남짓한 크기의 대구 한 마리 1만원, 물메기 생물 한 마리 1만원, 생갈치 2마리에 1만원, 손질해 놓은 아귀 한 마리 5천원, 산낙지 2마리에 1만원이다. 생선은 구입과 동시에 먹기 좋게 깔끔하게 손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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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겨울제철,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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