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달 하늘연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창단 17주년을 맞아 "장일범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콘서트"로 열린다.
정우영 지휘, 임재홍 바이올린, 박대용 바리톤을 맡고, 진행은 장일범씨가 맡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조아키노 로시니-<빌헬름 텔> 서곡", "민요 (장일남 편곡)-신고산 타령", "조르주 비제-<카르멘> 중 '당신을 위해 축배를'", "파블로 데 사라사테-카르멘 환상곡 작품25" 등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