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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중학교에서는 28일 화요일 각 반 교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사람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천중 송재붕 교장은 "찾기 어려운데도 귀중한 시간 내서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사람책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이 풍부해졌다.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이 어떤 어른으로 살아갈까를 생각하면 뿌듯하다. 오늘 사람책 프로그램을 통해서
간접 체험을 할수 있도록 좋은 말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람책은 이웃과 나누면서 얻는 빵집 ,느리게 가는 시계,공부가 삶이고 삶이 공부다,꿈의 씨앗을 뿌리다, 삶 만들기 나름 , 두 아이의 엄마가 자살을 멈춘 이유 , 매일 꿈꾸는 여자,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등 22 명의 사람책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중 1학년 김규현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나눔의 참의미를 배웠다.친구를 조금 더 위하는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사람책'이란 자신이 살아온 삶의 경험이나 철학을 독자에게 이야기로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 도서관은 책 대신 사람을 빌려주어 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대화로 나누면서 소통의 확대를 도모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덴마크에서 선보인 이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람 도서관은 사람책(Human Book)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읽기 때문에 종이책에서 느낄 수 없는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태그:#모이, #사람책, #사람도서관,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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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에서 빵집을 운영하며 봉사를 하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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