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총각의 보컬 '진현준'.

도시총각의 보컬 '진현준'. ⓒ 루나글로벌스타


 도시총각의 보컬 '진현준'

도시총각의 보컬 '진현준' ⓒ 루나글로벌스타


밴드 도시총각이 23일 첫 EP 앨범 <데이드리밍(Daydreaming)>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데이드리밍(Daydreaming)'은 한낮에 꾸는 꿈이란 뜻으로, 충족되지 못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현실적 세계를 상상하는 것 또는 그러한 꿈을 뜻한다. 연인과 이별 후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꿈과 현실의 착각 속에서 자아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수록곡을 일부 하나씩 선공개하기도 했지만, 첫 EP앨범을 기념해 지난 23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쇼케이스 겸 음감회를 진행했다.

 도시총각의 '김효진' '기타 치는 모습이 참 멋지죠?'

도시총각의 '김효진' '기타 치는 모습이 참 멋지죠?' ⓒ 루나글로벌스타


 '도시총각'의 조지쏭. "이런 모습이 진짜 음악에 심취한 모습이죠"

'도시총각'의 조지쏭. "이런 모습이 진짜 음악에 심취한 모습이죠" ⓒ 루나글로벌스타


진현준(보컬), 김효진(기타), 남정익(드럼), 김지혁(건반), 조지쏭(베이스), 총 5명으로 구성된 밴드 '도시총각'은 예전부터 음악을 해 오던 사람들이 지난 2016년 모여 결성한 밴드다.

그동안 꾸준히 앨범·곡을 발매해 온 도시총각은 먼저 "오늘 참 좋은 날이다. 앨범이 음원 사이트 앞에 뜬다. 지금까지는 뒤에 밀려 있었는데, 너무 뜻깊다"고 밝혔다.

 '도시총각'의 김지혁. "도시총각의 모든 곡은 제가 작곡해요"

'도시총각'의 김지혁. "도시총각의 모든 곡은 제가 작곡해요" ⓒ 루나글로벌스타


 '도시총각'의 남정익. "음악의 리듬을 맞추는 게 제 일이랍니다"

'도시총각'의 남정익. "음악의 리듬을 맞추는 게 제 일이랍니다" ⓒ 루나글로벌스타


이어 "우리가 공개한 많은 곡은 기타를 담당하는 김효진 친구가 만들었다"며 "모두가 음악이 좋아서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들 다른 일을 하거나 음악 활동을 하다가 서로 만나게 되어 밴드 '도시총각'을 결성하게 되었다. 여기 있는 보컬 진현준 친구는 Mnet 예능 프로그램 < 슈퍼스타K >에도 출연했었는데 허각, 존박하고 같은 조였다. 그래서 떨어졌다(웃음)"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도시총각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2일, 홍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총각은 "많이들 와주셨으면 좋겠다. 콘서트에서는 꿈을 품고 상경한 다섯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대를 꾸몄다.

도시총각 쇼케이스 음감회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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