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인천여자 Just as you are> 공식 포스터

▲ 포스터 <인천여자 Just as you are> 공식 포스터 ⓒ 김민혜


연극을 필두로 시각예술, 다원예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아 온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는 작년 겨울 <2016 인천여자> 전시에 이어 2017년, 전시와 릴레이 모노드라마 공연이 함께하는 <인천여자-just as you are>를 선보인다.

대머리 여배우로 알려진 윤사비나를 모델로 하여 현대 사회 여성의 여러 사회적 역할을 담은 사진과 회화, 설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 <인천여자>와 동시에, 매일 단 한명의 배우가 이끌어가는 1인극 모노드라마 <just as you are>가 진행된다.

모노드라마 <Just as you are>는 화려한 무대장치나 소품 없이 오로지 배우의 연기만으로 꽉 채워 20대 부터 50대까지의 매일 다른 배우가 릴레이로 진행하는 1인극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12일간 윤사비나의 만삭 누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배우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밀도 높은 연기를 준비하여 관객을 기다린다.

각 예술가의 삶이 오롯이 녹아난 전시와 모놀로그 작품들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과 삶을 돌아보고, 관객과 퍼포머가 하나 되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장을 선사할 것이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또한 이 공연이 상연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 아트 구락부로 불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로케이션을 자랑하고 있어 공연 관람과 함께 옛 인천의 낯선 정취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리플렛 <인천여자 Just as you are> 리플렛

▲ 리플렛 <인천여자 Just as you are> 리플렛 ⓒ 김민혜


날짜 : 2017년 12월 2~13일
시간 : 전시관람 11~7시 / 공연 6시 (전 공연)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A동 칠통마당
전시작가 : 이수철(사진), 조미영(한국화), 
윤사비나(설치 및 퍼포먼스),
이지연(바디페인팅),
Damian Siqueiros(사진)
모노로그 아티스트 : 김희정, 장용철, 배현정,
김재철, 윤사비나, 정바라,
이진샘, 김민혜, 이보라, 홍지인

<단체 소개>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는 공연, 미술, 음악, 영상 등 여러 예술장르의 아티스트들로 구성, 특정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장르가 만나고, 충돌하는 열린 작업을 지향한다.
2010년 동명의 연극 <이상한 앨리스>를 시작으로 항상 "지금, 현재, 여기, 우리"를 고민하며 "장르의 우위를 정하지 말고 다 함께 놀자"는 목적 아래, 가장 동시대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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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단원 사진

▲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단원 사진 ⓒ 김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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