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겨울 감성'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밝고 경쾌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12일 데뷔 3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러블리즈의 미니 3집 앨범 < FALL IN LOVELYZ >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종소리', 밝고 따뜻한 곡

'러블리즈' 사랑의 종소리 울려라! 걸그룹 러블리즈(미주, 지애, 소울, 수정, 케이, 진, 지수, 예인)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종소리'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과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원택(1Take)'과 '탁(TAK)'의 일렉트로팝(ELECTRO-POP)으로 '두근대는 설레임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 '러블리즈' 사랑의 종소리 울려라! 걸그룹 러블리즈(미주, 지애, 소울, 수정, 케이, 진, 지수, 예인)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종소리'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과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원택(1Take)'과 '탁(TAK)'의 일렉트로팝(ELECTRO-POP)으로 '두근대는 설레임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 이정민


이번 3집 앨범은 총 7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종소리'로,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의 노래다. 미주는 "곡 자체가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의 첫인상과 함께 "6개월만의 컴백인데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겨울 선물로 따뜻하게 다가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멤버들은 긴 설명 대신 '종소리'란 노래를 8글자로 간추려 말했다.  

미주는 "귓가에 맴돌아 쫑쫑", 베이비소울은 "3주년 기념 새 출발", 수정은 "들으면 같이 춤출 걸", 예인은 "조금 더 가까이 와줘" 등 개성 있는 8자 표현을 내놓았다.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는 수정은 '설렘'의 감정이 담긴 이 노래를 부를 때 자신이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를 떠올리면서 감정을 끌어올린다고 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종소리' 외에도 'Spotlight', '삼각형', '그냥', 'FALLIN', '비밀정원', '졸린 꿈' 등이 실렸다.   

윤상 아닌 새로운 작곡가와 작업

'러블리즈' 케이, 사랑 가득히 방긋방긋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러블리즈' 케이, 사랑 가득히 방긋방긋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윤상의 부재'다. 3년 동안 러블리즈 앨범의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창조해낸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원택과 탁이 이번 앨범을 앞장서 프로듀싱했다. 이 시점에서 윤상이 아닌 새로운 작곡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 베이비소울이 이에 답했다.

"저희가 3년 동안 윤상 선배님과 계속 작업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새로운 작곡가님들과 작업하게 됐다." (베이비 소울)

하지만 윤상과의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진은 "노래를 연습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윤상 피디님에게 녹음해서 보내면 피디님이 봐주신다. 여전히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3주년 소감

'러블리즈' 지수, 보고싶었어요! 걸그룹 러블리즈의 지수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러블리즈' 지수, 보고싶었어요! 걸그룹 러블리즈의 지수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이정민


"러블리즈가 데뷔한 지 3년이 됐는데 3년 동안 함께 있어준 팬들과 이 앨범을 함께 즐기고 싶다." (수정)

"데뷔 3년째인데 이번 앨범이 팬분들과 저희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예인)

활동하는 3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미주는 "아무래도 데뷔 쇼케이스가 아직도 생생히 생각난다"며 "너무 벅차올라서 그 순간이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우리'라는 곡으로 1위를 했을 때도 잊을 수 없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끝으로 러블리즈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묻는 질문에 "사랑스러움과 설렘"을 꼽으며 다가오는 겨울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러블리즈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는 "요즘 날씨가 추워졌는데 따뜻한 감성이 담긴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진 역시 이번 앨범의 '따뜻함'을 강조하며 "손난로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블리즈' 사랑의 종소리 울려라! 걸그룹 러블리즈(미주, 지애, 소울, 수정, 케이, 진, 지수, 예인)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종소리'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과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원택(1Take)'과 '탁(TAK)'의 일렉트로팝(ELECTRO-POP)으로 '두근대는 설레임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 '러블리즈' 사랑의 종소리 울려라! 걸그룹 러블리즈(미주, 지애, 소울, 수정, 케이, 진, 지수, 예인)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종소리'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과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원택(1Take)'과 '탁(TAK)'의 일렉트로팝(ELECTRO-POP)으로 '두근대는 설레임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 이정민


러블리즈, 사랑스럽게! 걸그룹 러블리즈(미주, 지애, 소울, 수정, 케이, 진, 지수, 예인)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FALLIN'을 열창하고 있다. 러블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과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원택(1Take)'과 '탁(TAK)'의 일렉트로팝(ELECTRO-POP)으로 '두근대는 설레임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 러블리즈, 사랑스럽게! 걸그룹 러블리즈(미주, 지애, 소울, 수정, 케이, 진, 지수, 예인)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 컴백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FALLIN'을 열창하고 있다. 러블리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 Fall in Lovelyz >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느껴지는 감성과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러블리즈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원택(1Take)'과 '탁(TAK)'의 일렉트로팝(ELECTRO-POP)으로 '두근대는 설레임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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