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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시민행동(대표 이진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여 국회연설까지 마친 11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 보신각에서 317번째 '전쟁반대'의 촛불을 밝혔다. 이날은 한주간의 한반도 관련 소식을 정리하는 수요평화뉴스에 이어 회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평화통일시민행동 이진호 대표와 황남순 사무국장이 수요평화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평화통일시민행동 이진호 대표와 황남순 사무국장이 수요평화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 황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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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시민행동 이진호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또다시 확인한 '한반도 및 주변지역에 대한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 배치 확대'에 대하여 "지난주에도 국민 몰래 미 전략폭격기 B-1B가 날아와 훈련을 하고 갔다. 외신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10일부터는 미 항공모함 3척이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훈련을 한다. 항공모함 1개 전단은 70여대의 전투기, 5000명의 미군, 구축함 서너 척, 핵추진 잠수함 한두 척이 따라다닌다. 이 전력들이 발사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숫자도 100발이 넘는다. 이미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는 확대 강화되고 있으며 그만큼 무력충돌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반도와 괌, 일본을 잇는 이 지역은 미국의 최첨단 무기들의 훈련장이 되고 있다"며 충돌을 부르는 미국의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한 것을 촉구했다.

 ‘사드반대’, ‘전쟁위기 고조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회원들
 ‘사드반대’, ‘전쟁위기 고조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회원들
ⓒ 황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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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시민행동 황남순 사무국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미국의 호구를 자처한 한국 정부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매년 1조원의 방위비분담금을 지출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사준 미국무기가 36조에 달해 미국 무기 구입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것도 모자라서 더욱 많은 미국의 최첨단 무기를 사주기로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미국에 좋지 않다 평가한 한미FTA에 대해서도 재협상을 해주기로 했다. 그 결과는 미국에 더욱 유리한 협상, 한국은 일방적 퍼주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청년실업자들이 넘쳐나는데 한국 기업들이 조공 바치듯이 앞 다퉈 미국에 83조원의 투자를 약속하고 5만 2000개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약속해주었다. 우리가 무슨 미국전용 ATM기인가?"라며 나라 경제를 송두리째 미국에 갖다 바치는 일방적 대미퍼주기를 비판했다.

 평화통일시민행동 회원이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평화통일시민행동 회원이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황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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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평화촛불에 참가한 한 회원은 "나는 한미관계가 부끄럽다. 떳떳하지도 못하고 전쟁은 안 된다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이 관계가 주권을 가진 나라와 나라의 관계인가. 한민족에 대해 항공모함, 핵잠수함 거론하며 무릎 꿇으라 협박하고 지옥으로 표현하는 미국 대통령을 향해 박수만 치는 국회의원들은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가? 국민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우리 땅에서 전쟁은 안 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절실하다. 다음 주 수요일 저녁 7시에도 평화의 촛불을 밝힌다. 평화지킴이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입니다. 평화통일시민행동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자발적 단체로 매주 수요평화촛불, 강연회 개최, 평화기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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