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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트럼프 “북한은 지옥... 미국을 시험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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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내가 한반도에 온 이유 중에는 북한 독재체제의 지도자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역사에는 버림받은 체제가 많다, 그들은 어리석게 미국의 결의를 시험했던 체제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이나 동맹국이 협박, 공격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핵은) 당신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북한에) 제시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고 비핵화의 길을 가기를 기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제공 : 국회방송, 편집 : 정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