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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청주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지난 6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청주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 김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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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청주에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청주에서 처음 열린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 방문한 유네스코 프랑크 라뤼 사무총장보에게 센터 설립 협조를 요청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를 얻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제기구 유치는 자치단체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고 정부만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시는 '2016 서울기록총회'를 주관하면서 직지코리아와 국가기록원과 함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로 국제기구를 한국 유치에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유네스코에서 승인된 국제기구는 ICDH처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대부분 아시아·태평양처럼 대륙별이나 지역별로 대상과 범위가 한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ICDH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면서 현재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가 설립되는 것으로 의미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가기록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센터설립을 위한 상호 MOU를 체결했다.
 
관련 전문가들과 유네스코 사무국 실무라인을 적극 공략하고 지지를 부탁하며 센터설립을 추진해 왔다.
 
ICDH에 총회 승인으로 내년 2월 유네스코와 한국정부 간 협정이 체결되면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은 설립기획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기획단은 센터 설립과 운영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특수법인 형태의 국제기구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과 관계자들이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유치 성과에 쾌거를 거뒀다.<사진=청주시 제공>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과 관계자들이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유치 성과에 쾌거를 거뒀다.<사진=청주시 제공>
ⓒ 김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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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기록유산 분야의 국제적인 지원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 지원을 맡으며 인류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정책 연구개발, 각 국가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세계기록유산사업과 성과홍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현물 출자로 260억 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청주시가 유네스코 ICDH를 유치함에 따라 시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국제적인 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치 성공으로 청주지역의 국제기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회부여, 우수한 국제인력의 청주시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도시 청주로 비상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상태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부지와 건물은 청주시에서 현물로 지원하지만 매년 운영비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만큼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지역발전과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시장은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성공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제기구가 협력해 단시간 내 성공적으로 추진한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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