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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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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공공도서관 화장실 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생물학적 욕구를 해소하는 곳. 'Transpeople welcome'이라는 문구를 보고서야 화장실조차 이용하기 불편한 누군가가 있음이 떠올랐습니다.

지난 4월부터 밴쿠버시의 공공기관들은 화장실에 저 문구 한 줄을 추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은 변화이지만 누군가는 당당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스스로에게도 더 당당해졌을 것입니다. 또 다른 이들은 이 문구를 보면서 편견을 내려놓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을 것입니다.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인권을 높이는 일상속의 작은 변화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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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화장실, #성소수자, #인권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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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상담심리사. 심리학, 여성주의, 비거니즘의 시선으로 일상과 문화를 바라봅니다.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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