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나성범(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강력 추천할 타자는 바로 나성범이다. 지난 경기 NC가 7-17로 대패했지만 나성범은 5회초 무사 1루 장원준을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NC가 다시 6-4로 달아났지만 6회말 두산에 8실점하며 2차전을 내줬다.

나성범은 오늘 상대할 두산 선발투수 보우덴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지난 9월 20일 보우덴을 상대로 홈런 포함 2안타를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나성범은 올 시즌 타율 0.347 OPS(출루율+장타율) 0.999 24홈런을 기록하며 4년 연속 3할 20홈런을 달성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케이비리포트 제공)도 5.6으로 리그 전체 야수 중 6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의 결승 3ㅈ점 홈런을 시작으로 PS 8경기에서 타율 0.351 3홈런 OPS 1.064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3개의 홈런은 스크럭스와 함께 팀내 공동선두다.

꾸준하면서도 폭발적인 나성범의 활약이 NC의 가을 선전을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리즈 전적이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상황, NC가 홈경기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으려면 마산'범' 나성범의 맹타가 필수적이다.

# 박건우-나성범의 선발투수 상대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2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지난 플레이오프 2차전 1회말 박건우의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되면서 두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두산이 6회말 8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할 수 있었다.

박건우는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두산의 '신형' 타격 기계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두산 창단 최초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한 그는 타율 0.366 OPS 1.006 WAR 7.0으로 리그 최고 중견수로 도약했다.

오늘 공략해야 하는 NC 선발투수는 우완 에이스 해커다. 박건우는 올 시즌 해커를 상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해커가 올 시즌 두산 타선에 강했지만 최근 박건우의 타격감과 시즌 활약으로 미루어 볼 때 멀티 히트 이상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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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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