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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선사 문화축제, 대형 옹기터널 설치 포토존
▲ 옹기터널 강동 선사 문화축제, 대형 옹기터널 설치 포토존
ⓒ 임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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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선사 문화축제 '2017년 피너클(Pinnacle)상'은 로마네스크, 고딕 건축의 장식용 서탑, 버팀벽이나 각주 등의 꼭대기에 세운다. 주로 장식적인 성격이 있지만, 렝스 성당에서처럼 구조적 목적을 띠기도 한다. 주로 고딕 건축에 사용되었던 방식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지 신석기 시대를 조명하다.
▲ 암사 유적 서울 암사동 유적지 신석기 시대를 조명하다.
ⓒ 임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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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유적지 강동 선사 문화축제를 1996년 첫 회에 참여했었다. 그때 당시 지금처럼 사진은 디지털이 아닌 필름 형태의 아날로그 방식이었다. 지금 카메라 기술에 예전 찍었던 사진을 비교해보니 22년 전인데도 뭔가 어색한 점을 느꼈다.

강동구 바위절마을 옛 상여 문화를 재현
▲ 호상놀이 강동구 바위절마을 옛 상여 문화를 재현
ⓒ 임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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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시기에 강동 선사문화를 몇차례 방문했다. 올해(10.13~15)는 암사동 선사유적 축제를 전체적으로 본다면 콘텐츠가 완전 현대식으로 발전시켜 옛 문화와 현대가 접목한 문화로 바뀌어 볼거리 제공이 우수해진 것을 보며 바로 느꼈다.

신석기 시대 배경으로 피너클 수상은 어린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프로그램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하니까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도 암사동 신석기 문화를 다시 한번 조명해 본 듯하다.

암사동 선사유적 움집터 입구
▲ 움집터 암사동 선사유적 움집터 입구
ⓒ 임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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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 상에서 또 한가지는 말도 못할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 인쇄 광고물인데 이러한 부문 바로 브로셔(Brochure) 모범상을 받았다고 하니까 바로 콘텐츠를 얼마나 개발하고 기획을 잘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유명한 선사 문화가 발전됐다 하더라도 세계문화유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일인데, 이 문제가 현재 추진 중이라고 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 유네스코 등재 추진중
▲ 세계유산 서울 암사동 유적, 유네스코 등재 추진중
ⓒ 임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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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상 4년 연속수상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는 성과를 이루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하려면 더 많은 홍보가 이루어져야 하겠고 더 좋은 콘텐츠 개발이 돼야 우리 문화가 세계에 알려진다.

서울 암사동유적이 세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문화유산에 올라가길 바라며,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 생활상을 체험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독창적 특색을 지니는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


태그:#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신석기시대, #피너클상, #유네스코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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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긍정적사고로 활동적인 소유성격으로서 사진과의 취미가 많아 앞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움직이며 발로 뛰는 그러한 뉴스정보를 가지고 열심히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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