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비가 내리면서 야구팬들이 우산을 쓰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15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비가 내리면서 야구팬들이 우산을 쓰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열린 15일 부산 사직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경찰은 사직구장 2층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2시 20분께 야구장에 출동했다.

경찰특공대는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1∼4층 구장 화장실을 철저히 수색했다.

다행히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질은 나오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폭발물과 관련한 신고로 경찰이 사직구장에 온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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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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