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가 중된된 <자이겐틱> ⓒ 디즈니애니메이션
<할리우드 리포트>에 의하면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잭과 콩나무의 디즈니판 애니메이션 <자이겐틱(Gigantic)> 프로젝트가 엎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본래 동화 '잭과 콩나무'를 원작으로 하여 잭과 여성거인이 친구가 된다는 설정의 애니메이션이다. <인사이드 아웃>의 공동각본가 멕 러포브(Meg LeFauve)와 <라푼젤>을 연출한 네이슨 그레노(Nathan Greno)가 감독을 맡았었으며, <겨울왕국>의 OST를 만들었던 로버트 로페즈(Robert Lopez)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Kirsten Anderson-Lopez)가 OST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유는 창작의 한계 탓이라고한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리지널일 거라고 전했다.
'디즈니'나 '픽사'에서 장기간 프로젝트가 엎어진 건 드문 일이 아니다. <엘프들의 왕>이나 <뉴트>가 그런 예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2018년 11월 21일 <주먹왕 랄프2>를, 2019년 11월 27일 <겨울왕국2>를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