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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진주시, 흥한주택종합건설은 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활동을 벌였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진주시, 흥한주택종합건설은 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활동을 벌였다.
ⓒ 경남과학기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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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주시, 흥한주택종합건설(주)와 함께 산·학·관이 힘을 모아 "다문화 가정 집 고쳐주기" 공학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집 고쳐주기' 공학봉사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가질 기회와 봉사 참가를 통한 지식인으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의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8번째 주인공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거주하고 있는 응웬티응옥안(베트남) 씨 가정이 선정되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한지 5년 차인 응웬티응옥안(베트남)씨 가정의 경우 기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열악하여 새로운 주택을 지어주기로 결정되었고, 그 과정에서 행·재정적인 문제가 많았으나, 산·학·관이 힘을 모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게 되었다.

봉사는 지난 7월 25일 기존 주택 철거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2달여간 진행하였고, 이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흥한주택종합건설(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 40여명, 진주시(건축과, 기업통상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성훈철강 외 16개 업체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태그:#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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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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