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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주옥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에서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주옥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에서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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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25일 오후 7시 45분]

"(임명장은) 나중에 주시겠죠..."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무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자신이 부위원장을 맡은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에서다. 지난 22일 자유한국당은 '탄핵 무효'를 주장했던 극우 성향 단체 엄마부대의 주 대표를 해당 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주 대표는 지난 18일 박근혜 정부의 관제 시위 지시와 국정원 자금 지원 여부에 대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주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 참석했지만 임명장조차 받지 못했다. 행사 말미 10분여간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디지털정당위원회의 고문, 자문위원, 위원장, 부위원장은 물론 일반 위원들도 연단에 올라 홍준표 한국당 대표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았지만 유독 주 대표는 호명되지 않았다. 주 대표는 출범식 내내 앞쪽 지정석이 아닌 뒤쪽 일반석에 앉아 행사를 참관했다.

주 대표는 행사 종료 직후 "다른 위원들과 달리 행사장에서 왜 임명장을 받지 않았나"라는 <오마이뉴스> 질문에 "나중에 주시겠죠, 뭐..."라고만 짧게 대답했다. 그는 '임명 이후 불거진 논란과 관계가 있나', '부위원장으로서의 향후 위원회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러분들이) 한국당 디지털위원회 전사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한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주 대표가 임명장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행사 진행 사항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겠다. 축사 요청에 축사만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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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