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시즌 막판 팀의 명운을 어깨에 짊어진 이범호, 박용택.(사진=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시즌 막판 팀의 명운을 어깨에 짊어진 이범호, 박용택.(사진=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이범호(KIA 타이거즈)

마음 급한 1위팀 KIA는 24일 한화에게 영패 굴욕을 당하며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이 날 두산은 kt를 상대로 6-4 승리를 거두면서 177일만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시즌 막판까지 리그 선두 자리를 두고 다투는 상황은 흔한 경우가 아니다.

다시 선두 자리가 위태로워진 KIA가 믿는 도끼는 바로 베테랑 이범호의 한 방이다. 올 시즌 타율 0.261, OPS 0.855 25홈런 8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저히 줄어든 수비범위와 정확도가 아쉽지만 팀이 필요할 때 맹타를 터뜨리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타율 0.35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경기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나며 쓴 입맛을 다셔야 했지만 선두 자리가 위협받을 때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곤 했다.

가을잔치 탈락 위기에 처한 LG와 만나는 금일 경기에서도 이범호의 맹타가 기대된다. 오늘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우완 김대현이다. 이범호는 올 시즌 김대현을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적은 표본이지만 1승이 급한 KIA에겐 이범호 한 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강력추천! 2순위 – 박용택(LG 트윈스)

지난 24일 승리를 눈 앞에 둔 9회 말 터진 NC 이호준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3-4 충격패를 당한 LG다. 충격만큼이나 견디기 어려운 것은 더 희박해진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다. 잔여 6경기에서 2패만 더하면 LG의 5강 탈락이 확정된다.

자력 우승을 위해 전승을 거둬야 하는 KIA와 마찬가지로 6연승이 절실한 LG다. 절박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건 역시 베테랑 박용택의 방망이다.

박용택은 최근 5경기에서 0.316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좌투수에게도 타율 0.369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를 거스르는 활약을 보이는 박용택이라면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흔들리는 양현종을 상태로 맹타를 휘두를 것으로 보인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9월 26일 팀별 추천 타자 4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9월 24일 경기 추천 6인 중 5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관련 기사: '안타의 모든 것' 박용택, 가을 LG는 내 손으로)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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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김호연 /감수: 김정학 기자) 본 기사는 야구전문지[케이비리포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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