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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윤일병 엄마는 지금도 울고 있다, 아니 싸우고 있다
ⓒ 안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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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멀쩡하다고 해서 국가의 부름을 받은 아들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국가유공자 혹은 보훈보상 대상자로 '인정 받기' 위해 엄마는 직접 아들의 사체검안서를 들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를 찾아가야 합니다. 사실 엄마는 보상금을 주겠다는 종이 쪼가리보다 훨씬 더 절실한 게 있습니다. 철저한 조사, 투명한 정보공개, 진심어린 사과, 따뜻한 위로, 심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웃어도 안 되고, 울어도 안 되는 일상이 그들의 가슴에 트라우마를 새겼습니다.

'오마이뉴스'는 국가 차원의 군 트라우마센터를 만들자는 의미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동시에 연재되는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국가의 책임을 대신 짊어지는 '군 피해 치유센터 함께'를 후원할 수 있습니다.

# 스토리펀딩 링크
- 프로젝트 : https://storyfunding.kakao.com/project/17468
- 1화 : https://storyfunding.kakao.com/episode/29022

기획 <군대·죽음·상처 트라우마센터 만들자>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자발적 구독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휴대폰 010-3270-3828로 전화주세요. 우리 사회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오마이뉴스가 되겠습니다.

(글 : 소중한 기자, 영상 : 안정호 기자)


태그:#군피해자, #윤일병, #군대, #군트라우마센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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