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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관장 박남연)는 종사자, 자활 참여주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무등산 역사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2017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무등산 역사길 탐방과 무등산 옛길(3구간)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의향광주의 뿌리를 찾아 국난을 맞았을 때 마지막 땅으로 남은 호남의 의로운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바쳐 나라를 지켜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며 함께 했다.

무등산 충장사 일원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 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직원과 자활사업단, 자활기업의 대표와 관내 주민들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무등산 역사길이 내게로 왔다'의 저자 송갑석 (사)광주학교 교장의 해설과 안내로 무등산국립공원 옛길3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 후 귀후재와 풍암정을 지나 바람의 언덕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쉼의 시간을 갖고 취가정에서 무등산 역사트래킹 시간을 마무리했다.

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일자리 제공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욕적인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무자들은 최선의 경주를 다하고 있다.

지역민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간병, 한마음 제빵, 한우리 청소, 슈즈, 세탁, 산타 분식사업단, 드림공방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 스스로 자활과 자립 역량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과 정서적 자활에 초점을 둔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그:#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무등산,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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