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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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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이어 부산·경남 조선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14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부산남구을)실은 "이낙연 총리가 15일 부산·경남 조선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부산지역 중소 조선업계 방문은 박재호 의원이 지난 7월 14일 예결위 전체회의 추경 현안질의에서 부산의 중소 조선업계 현장 방문을 요청했고, 총리가 승낙해서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박재호 의원은 봉하마을 노 대통령 묘소 참배부터 이 총리와 동행한다.

이어 이 총리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제조업체인 '테크로스'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이 총리는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장 시찰에 나선다.

이날 조선업체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재호 의원,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준석 해수부 차관,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박재호 의원은 미리 낸 자료를 통해 "먼저 약속을 지켜주신 이낙연 총리께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부산울산경남 조선업계가 다시 부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의원은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중기벤처위와 예결위 질의 때마다 '조선업 퇴직인력 지원대책', '조선업 미래 성장동력 육성', '조선업 RG발급 대책', '부산항 환적화물 운송 요금 현실화' 등과 같이 조선해운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태그:#이낙연 총리, #박재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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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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