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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유일한 본분으로 일컬어지는 공부. 하지만 "공부만 하라"는 어른들의 질책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드러나거나 숨겨진 여러 곳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있고, 그리고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주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인터뷰합니다. 또, 청소년들이 모이고, 주최했던 행사나 모임을 취재합니다. 청소년이었던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뛰고 집필하는 연재기획, <옆동네 1318>입니다.

지난 7월과 8월, 광주광역시 문화전당을 꽉 채운 무대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꿈의 무대'인 <전국청소년연극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다른 학교와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봅니다. <전국청소년연극제>의 무대를 빛낸 '극단' 릴레이 인터뷰의 첫 번째는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입니다. - 기자 말

전국청소년연극제 무대에는 다양한 청소년들의 무대가 올랐다. 아동극이나 명작을 재해석한 연극부터 직접 만든 청소년들의 창작극까지 다양한 연극 중 사람들의 뇌리를 스친 특이한 제목의 연극이 있다. 7월 말일 오른 <美성년으로 간다>가 바로 그것. 이미 대학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극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이것을 청소년들이 재해석한다는 것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美성년으로 간다>를 내놓았던 청소년들은 바로 충북여자고등학교의 연극부 '하나로'. 베테랑 연극배우 이은희는 물론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허민이 '하나로' 출신이었다고 한다. 올해로 39년째를 맞는 '하나로'의 부원들을 만나 어떤 연극을 주로 선보이는지, 그리고 어떤 연극을 선보이고 싶은지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지난 9일 진행했다.

'독특한 포즈'를 요청했더니 이런 포즈를 취해주었다. 맨 뒤에서부터 이지연 씨, 신유라 씨, 이지연 씨, , 서예원 씨, 최아영 씨, 박소영 씨.
▲ '포즈' 취한 하나로 부원들 '독특한 포즈'를 요청했더니 이런 포즈를 취해주었다. 맨 뒤에서부터 이지연 씨, 신유라 씨, 이지연 씨, , 서예원 씨, 최아영 씨, 박소영 씨.
ⓒ 박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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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서 반갑다. 자기소개 한마디씩 부탁드린다. 어떻게 '하나로'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셔도 좋다.
최아영: 충북여고 2학년 최아영이다. 처음 학교에 올 때는 몰랐는데, 연극부 동아리 홍보를 하는 것을 보고 연극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배우가 꿈이어서 들어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로가 상도 많이 받고, 꽤나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예원: 하나로 '2학년장' 서예원이다. 중학교 때 동아리를 다 들어가야 하는 줄 알고 연극부에 들어갔다. 그런데 연극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고, 중학교 때 동아리 선배가 충북여고로 오게 된다면 하나로로 오라고 해서 들어오게 되었다.

이지연: 충북여고 2학년 이지연이다. 원래 청주여상에 다녔다가, 배우가 되고 싶고, 배우가 되기 위하여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싶어서 인문고로 편입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래서 충북여고로 편입했고, 연극부 하나로 부원 추가모집 때 들어가게 되었다.

박소영: 충북여고 1학년 박소영이다. 1인 1동아리가 원칙이라 여러 동아리를 알아보는데, 학창시절 마지막이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하나로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유진: 1학년 이유진이다. 관심있는 분야가 기획, 연출 분야라 연극이나 관련 분야의 동아리를 알아보다가 열성적으로 홍보하는 선배들 모습을 보고 하나로에 들어왔다.

신유라: 충북여고 1학년 신유라이다. 중학교 때부터 축제나 연극에 참여하다보니까 기획, 연출 쪽 진로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고등학교에 오니 하나로가 유명하고 괜찮다고 해서 들어오게 되었다.

- 하나로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린다. 어떤 연극부인지, 어떤 역사나 수상실적을 지니고 있는지 궁금하다.
서예원: 하나로는 1978년 세워져서 지금은 39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극 동아리인데, 충북 지역에서는 꽤 '잘 알아주는' 동아리이다. 연극배우 이은희 선배나 개그우먼 허민 선배가 나오셨다. 그 만큼 동문 중에 연극이나 방송 쪽으로 전업하시는 분들도 많고, 연극배우 분들도 많으셔서 우리가 많이 배우기도 한다.

전국청소년연극제에도 자주 발도장을 찍고, 충북청소년연극제에도 별다른 일이 없으면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전국 축제 공연 때는 인천대학교 관계자의 눈에 띄어 작년 10월 인천대학교 축제 초청공연에도 참석해 공연했던 적이 있다.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의 <美성년으로 간다>의 무대 기념 사진.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의 <美성년으로 간다>의 무대 기념 사진.
ⓒ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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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이번 년도 대회에 올렸던 연극인 <美성년으로 간다!>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린다. 어떤 연극인지, 어떻게 각색했는지에 대해도 알려주시면 좋겠다.
최아영: <美성년으로 간다!>사춘기인 주인공 시은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뤘다. 가족의 강요에 지친 언니가 집을 나간 상처, 그리고 그런 언니 때문에 가족에게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원망,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한 가족 등 비극적인 일들을 겪지만 언니의 친구 덕분에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받으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이지연: 내가 직접 각색을 했는데, 여고라서 남자 배역을 조달하기도 어렵고, 남장여자 배역을 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남자 배역은 거의 여자 배역으로 바꾸었다. 엄마와 아빠의 갈등은 엄마와 할머니의 '고부갈등'으로 만들었고, 오빠의 상처는 언니의 상처로 바꾸며 '원조교제를 했다는 오해로 인한 따돌림', 아빠의 폭력에서 엄마의 폭력으로 바꾸었다.

원래는 '오빠의 약혼녀'였던 설아는 여자로 배역을 바꾸면서 절친한 친구로 바꾸었다. 아이돌 장면도 지도교사님이 연출을 '더 저질스럽게' 바꿔주셔서 더욱 재미있는 장면으로 만들었다.

- 1년에 하나 정도 큰 연극을 올리고 학교축제, 연극제, 또는 전국 무대 등에서 공연을 하는데, 하나로의 1년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
최아영: 겨울에 신입생환영회를 준비해서, 3월에 신입생환영회가 열리고 신입생이 들어오면 점심, 저녁시간 때마다 모여서 연습을 한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발성연습, 발음연습 등을 하는데, 신입생들의 적응이 끝나도 발성이나 발음연습은 계속된다.

서예원: 5월이 되면 한 사람 당 한두 개 정도씩 연극을 조사해오는데, 이 중 선배들과 지도교사 선생님이 고른 연극이 무대에 최종적으로 오를 수 있다. 부 안에서 캐스팅도 하고, 대본 리딩연습을 2~3주 정도 이어나가면 동선을 짠다. 동선 짜고 연습하는 것은 예선 무대 오르기 전까지 계속된다.

이지연: 올해는 거의 리딩 포함 네 달 동안 연습을 했다. 연습이 길어지니까 툭 쳐도 대사가 나오고, 친구가 대사랑 비슷한 대사를 하면 다음 대사가 떠오를 정도가 되었다. 학교 끝날 때부터 막차 끊기기 직전인 밤 10시까지 연습을 하고, 대회가 얼마 안 남았을 때의 주말에는 하루 12시간 동안 연습했다. 급식도 흡입하듯이 먹는 적이 많고, 중간고사 끝난 날에도 연습을 했다.

서예원: 우리가 39년이나 되었는데, 동아리실이 변변하 게 없어서 강당을 쓰고 있다. 청주여상, 충북여중, 충북여고가 강당을 같이 쓴다. 동아리실은 물도 새고 부실해서 창고로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강당에서 대사를 읊는데 밑에서는 배드민턴을 치고, 피구를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감정을 잡으려고 할 때 댄스동아리의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와 고생할 때도 있다.

이지연: 큰 무대가 어느 정도 끝나는 9월부터는 발성연습, 발성연습 정도를 한다. 즉흥극이나 상황극들을 우리끼리 연습삼아서 하기도 한다. 3월부터 8월까지의 시간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쉬어가는 시간이 된다.

최아영: 이번 학기 때는 연극제에 내보낼 대본을 일찍 찾고 있다. 2학기 때부터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연습하려고 한다. 1학기를 모두 불사르기에는 성적 문제도 있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커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극제 대본을 미리 찾고 있다.

- 연극 준비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아니면 무대에 올리면서 있는 에피소드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서예원: 전국청소년연극제 때 일본 츠루가오카 대학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일본 과자나 열쇠고리 같은 기념품을 선물로 줘서 고마웠다. 담당 선생님도 엄청나게 잘생기셔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다.

박소영: 청주에 비가 많이 왔던 날, 충북청소년연극제 준비를 하러 연습을 나왔다. 그래서 동아리실이 있는 건물 지하로 내려왔는데, 발이 차가워서 보니까 발목이 잠길 정도 물이 차올랐다. 대본도 많이 젖고, 소품도 반 이상이 못쓰게 되었다. 다른 학교는 휴교할 정도로 잠겼다지만 우리 동아리로 따지면 대형사고였던 셈이다.

그 날 신기한 모습도 많이 봤다. 학교 앞 도로에 물이 넘쳐서 물난리가 났는데, 앞의 운호고 학생들이 수영장 튜브를 타고 친구들과 자기 사물함의 물건들을 구조하러 가는 모습도 봤다. 물난리 수습 끝나고 다른 부원들과 함께 다른 학교 연극을 보려 시도했는데 버스가 물때문에 운행도 안 하고, 도로에는 고라니가 뛰어다녔던 일도 있다.

신유라: (전국 대회 출전 때문에) 광주 내려오는 길에도 짐 싣는 트럭의 물이 새서 소품이 젖어 조명으로 말렸을 정도였는데, 연극할 시간 즈음엔 비가 오지 않는 것 같아서 안심했다. 바깥 상황을 하나도 못 보고 무대 뒤에서 연출 준비를 하니까 천둥치는 소리가 건물을 뚫고 들어왔다. 그래도 천둥 정도라고 안심했는데 연극 클라이맥스 쯤에 천둥소리와 함께 모든 조명이 암전되었다.

스탭들이 실수한 줄 알았는데 조명이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더니 전동 달린 조명이 모두 굉음을 내며 돌기 시작했다. 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이라 다들 울고 그랬는데 스탭이 대회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조명을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이 조명 세팅을 쓰지 못했다. 비 때문에 상당히 아찔한 경험을 올해만 세 번이나 했다.

- 연극부 안이 아니더라도 한 번 선봬고 싶은 연극이나 배역이 있을텐데. '이 배역은 꼭 해봤으면 좋겠다' 라던지... 말씀해주시면 좋겠다.
이유진: 사이코패스 같은 배역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이중인격 배역 말이다.

서예원: 영화 <암살>을 전에 봤는데, 역사와 관련된 캐릭터를 한 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관순 관련 연극이나 영화가 나온다면 배역을 한 번 맡아보고 싶다.

이지연: 실제 있었던 사람을 연기하고 있다. 실제 있었던 일, 그 사람의 일화를 다루며 진짜 존재했던 사람을 따라가는 연기를 해 보고 싶다. 딱히 생각해 본 배역은 없고 있었던 참사 관련 연극이나 영화에 참여해보고 싶다.

박소영: 이번에 아이돌 역할을 했었는데, 선망받는 캐릭터 대신 생활밀착형 캐릭터를 한 번 해 보고 싶다. 느릿느릿 성장해나가는 주연 역할도 해 보고 싶다.

신유라: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마음속 친구라서, 실제로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림자 뒤에 가려져있고, 마지막 신이랑 커튼콜에서만 실제로 나왔다. 그래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오고 출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 연기를 맡아봐도 재밌을 것 같다.

- 학교나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는 지 궁금하다. 동아리실이라던가, 연극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던가....
서예원: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연극 교육'과 같은 연극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또 소극장 연극이 적어서 원하는 연극을 보러 서울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늘어나서 연극 접근성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이지연: 소품도 많이 사고, 연습할 때 밥도 먹어야 하고 그러는데 두 가지 지원을 전혀 해주지 않아서 우리가 직접 준비하거나 교육청에 예산 신청을 넣을 때가 많다. 이런 지원이 학교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박소영: 다른 동아리도 연습하는 강당을 같이 이용해서 불편한 면이 많다. 대회 준비하는데 방해요소도 많고, 동아리실이 좁고 불결해 소품을 오래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고 벌레도 먹고 냄새도 심해서 사용하기가 힘들다. 2년 연속으로 충북 지역을 대표해 나갔으니만큼 학교에서 동아리실을 좋은 곳에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 앞으로의 개인적인 목표가 궁금하다. 연극부이니만큼 '연극영화과'로의 진학이나 연극계로의 진출도 있겠고, 아니면 전혀 다른 제3의 목표도 있을 테니 말이다.
최아영: 지금 배우가 꿈이다보니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는데, 공부도 같이 하고 있다. 2학년 때까지는 공부와 동아리를 병행하면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해서 내노라하는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멋있는 주연급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의 꿈을 이뤄서 부모님 집 사드리고 세계일주도 하고 싶다.

서예원: 배우보다는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다른 사람들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일을 해보고 싶다. 사실 배우도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아직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아영이처럼 나도 배우로 성공해서 서울에 부모님 집 사드리고 싶다.

이지연: 생애의 목표가 '내가 직접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대본 쓰고, 내가 주연배우이고, 내가 직접 감독까지 하는 그런 영화 말이다. 내년 입시 잘 되어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

박소영: 꿈이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나중에 충북여고로 다시 부임해서 하나로 담당교사가 되고 싶다. 39년이나 이어나갔던 동아리이니만큼 내가 직접 맡아보고 싶기도 하다. 아이들이 꾸려나가는 연극에 '특별출연'으로 직접 출연해보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웃음) 아이들에게 지원을 해주고 싶다.

이유진: 방송 연출이나 광고 기획 쪽으로 가고 싶다. 된다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로 진학해서 꿈을 펼쳐보고 싶다. 그 전에, 된다면 하나로 부실을 꼭 만들어서 전용 연습공간을 보장받고 싶다.

신유라: 공연 기획이나 연출을 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고 싶다. 사회 문제 등에 대해서도 많이 알리고, 숨겨졌던 우리 사회의 문제를 찾는 그런 프로젝트 말이다.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의 <美성년으로 간다> 무대 세팅.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의 <美성년으로 간다> 무대 세팅.
ⓒ 충북여자고등학교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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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이 뜨거운 도마 위로 오르고 있다. 단순히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결실을 보이며 즐거워할 수 있는 동아리가 아닌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동아리가 늘어나는 형태도 눈에 띈다. 그럴 때일수록 진짜 즐거움을, 그리고 무대라는 진짜 결실을 위해 임하는 이런 동아리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이번 기사를 통해 꼭 '하나로'의 동아리방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연습도 할 수 있고 동아리 안에서 이야기도 할 수 있으며, 소품 역시 큼지막한 것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는 그런 동아리방 말이다. 수십년 간 대를 이어오며 꾸준히 자리를 지켰고, 두 해 연속으로 한 지역의 대표자로 전국 무대에 선 이들에게는 사실 단순히 '동방'도 작은 보상일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옆동네 1318은 우리 사회의 '멋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제보는 trainholic@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분의 '자천'도 환영합니다.



태그:#충북여자고등학교, #청소년 연극, #전국청소년연극제, #연극 동아리, #고등학교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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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기사를 쓰는 '자칭 교통 칼럼니스트', 그러면서 컬링 같은 종목의 스포츠 기사도 쓰고,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도 쓰는 사람. 그리고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나서고 싶은 시민기자. - 부동산 개발을 위해 글 쓰는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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