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품앗이생협은 조합원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6일 오전 품앗이생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족점에서 '이제는 로컬이다'라는 주제로 '지역농업을 살리는 품앗이 활동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품앗이생협은 조합원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6일 오전 품앗이생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족점에서 '이제는 로컬이다'라는 주제로 '지역농업을 살리는 품앗이 활동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 품앗이생협

관련사진보기


품앗이생협은 조합원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6일 오전 품앗이생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족점에서 '이제는 로컬이다'라는 주제로 '지역농업을 살리는 품앗이 활동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품앗이생협은 조합원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6일 오전 품앗이생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족점에서 '이제는 로컬이다'라는 주제로 '지역농업을 살리는 품앗이 활동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 품앗이생협

관련사진보기


대전과 인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품앗이생협'이 조합원 1만 명을 돌파했다. 품앗이생협은 이를 기념하며 '이제는 로컬이다' 선포식을 개최했다.

품앗이생협은 6일 오전 품앗이생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족점에서 '이제는 로컬이다'라는 주제로 '지역농업을 살리는 품앗이 활동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품앗이생협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대전지역 5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순회하면서 지역농산물 시식회, 먹거리 관련 퀴즈 대회, 로컬푸드에 대한 홍보 판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유성구 로컬푸드 생산자인 백국부씨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며 "이런 노력에 유성구가 동참해 주어 반갑고 민·관이 더욱 단합하여 지역생산-지역 소비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노은동에 살고 있는 조합원 문지훈씨는 "이번 계란 살충제 사건처럼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믿고 구입하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품앗이생협은 이날 지역 농업을 살리는 '품앗이 지킴이 활동 선언문'을 통해 "기존의 먹거리 체계를 새롭게 재구조하여 공공영역에서 먹거리 분야의 계획적 대응전략을 마련하자"고 제안하고 "식량의 생산과 소비를 분리시키는 전통적인 푸드 시스템에서 지역사회와 공동체적 가치를 포함하는 커뮤니티 푸드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한편, 품앗이생협은 선포식 이후 한 달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 마을을 이용하기 위해 신규로 가입하는 조합원에게 '품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태그:#품앗이생협, #로컬푸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