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변창기

관련사진보기


오늘(21일) 오후 직장 모임으로 어느 식당에 갔습니다. 단체 회식이 가능한 큰 식당이었는데요. 많은 식당에 가보았으나 처음 보는 특이한 장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계산대 뒤로 작은 돼지 저금통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주인장께 물어보니 모두 400여 개라고 했습니다.

"이건요. 손님 겁니다. 단골손님의 이름이 있고요. 5만 원까지 드신 분에게 포인트 대신 현금으로 2,000원 넣어 드립니다. 5만 원 추가 될 때마다 1,000원씩 더 넣어 드리고요. 저금통이 어느 정도 쌓이면 언제든지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저금통 앞엔 이름표가 모두 붙어 있었고요. 저마다 동전 500원짜리가 몇 개에서 수십 개씩 들어 있었습니다.

포인트 대신 현금으로 준다? 참, 남다르고 특이한 손님맞이 행사가 진행 중인 식당이네요.

#돼지저금통에현금모아주는식당 #포인트대신현금 #돼지저금통 #단골손님 #재미있는식당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돼지저금통, #현금포인트, #단골손님, #재미있는식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인간해방 사회는 불가능한가? 노동해방 사회는 불가능한가? 청소노동자도 노동귀족으로 사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